이번 포스팅에서는 초록으로 물들고 있는 정원에 화사한 핑크빛 꽃 이야기를 해 볼까합니다. 정원을 산책하노라면 여기저기 흐드러지게 핀 꽃과 향기에 취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탐방객들 역시 너나 없이 이 화사한 핑크빛의 유혹에 못 이겨 증명 사진을 찍듯 셔터를 누르고야 마네요. 희귀한 자란과 얼마전 포스팅한 등심붓꽃, 봄을 떠올리게 하는 노오란 미나리아재비꽃까지 5월은 꽃천지인것 같습니다. 초연당 정원을 누리는 한봉들은 이 야생꽃들의 달콤한 꿀을 따러 다니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고들 있겠지요?! 멀리서도 아름다움이 눈에 띠는 홍자색 ‘자란 ’ - 꽃말 : 서로 잊지않다 자란은 난초과이며 학명은 'Bletilla striata'이며, 홍자색꽃이라 ‘자란(紫蘭)’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합니다. 여러해살이 풀로 햇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