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마지막일 31일입니다. 올 5월은 유난히도 비가 자주 오네요. 어제도 오늘 새벽에도 천둥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게 비를 쏟아부었습니다. 5월, 담장 너무 붉은 넝쿨장미가 고객을 내밀고 사방 곳곳이 푸른 잎사귀들로 뒤덮여 그야말로 꽃천지 초록세상입니다. 초연당의 정원에 식재되어 있는 야생화들도 나날이 활짝 피고 정원의 풍경에 향기를 날리고 있습니다. 덕분에 한봉들은 정신없이 꿀 따기에 여렴이 없네요. 이러다 초연당 한봉들이 꿀을 많이 모아주어 부자 되는 것 아닐까몰러. ㅋㅋㅋ 오늘은 야생화 꽃들을 가까이에서 근접 촬영한 짧은 클립 영상들을 모아 포스팅할까 합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토종 야생화들을 감상해 보실래요? ♣ 천남성 아래 천남성은 정말 학이 날개를 펴고 바람을 가르며 유유히 나르는 모습을 연상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