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식품이 몸에 좋다는것은 이제 상식으로 굳은지 오래되었습니다. 발효식품은 무조건 건강에 좋고 나쁜점은 아예 없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발효는 사전적 의미는, 발효란 유기물이 미생물이나 효소에 의해 분해 및 변화되는 과정을 말합니다. 발효와 부패의 경계는? 부패 역시 본질적으로 보자면 발효와 같은 과정을 거칩니다. 발효와 부패의 경계는 모호합니다. 단지 미생물의 분해 결과가 사람에게 유익한가 해로운가에 따라 자의적으로 발효와 부패를 구별하는 것 뿐입니다. 사람에게 유익하면 발효라고 한다지만 유익하다는 것이 꼭 건강에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술은 효모가 당분을 발효시켜 알코올(에탄올)을 만든 것입니다. 에탄올은 몸에 좋지 않은 물질입니다. 그렇다고 효모의 발효 술을 부패라고 부르지는 않지요. 몸에 좋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