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전통한옥생활체험관 초연당

가장 한국적인것이 세계적인 것! 우리것은 소중합니다. 아름답고 우수한 전통한옥은 지키고 보호해야 할 우리의 소중한 문화입니다.

지친 현대인의 휠링 장소 전통한옥생활체험 초연당! 자세히보기

전통음식 8

순창 전통발효제조사2급 교육모집

●대상: 순창군민 18명 ●교육 일정 : 2024. 9. 23. ~ 2024. 10.8. (월, 화 /5회) ●교육 장소 : 전북 순창군 유등면 유등로 627-32, 초연당 교육장 ○ 교육 목표 :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통한 잉여농산물 활용도 제고 ● 교 육 비: 무료 ● 신청 방법: 교육신청서 작성 후 직접 제출 혹은 이메일, 팩스 발송 (E-mail: mhj22@srcm.kr, Fax: 063-653-9590, 순창읍 장류로 20-40 2층) ● 접수기간 2024. 09. 04.(수) ~ 09. 20.(금) * 조기 마감될 수 있음. -선착순 18명(순창군민 한정 모집)- ○ 문의: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기업지원팀 문현진 (063-650-2013) * 교육 신청시 일정 및 내용을 확인하시어 신중..

초연당 2024.09.04

한국의 전통차에 대하여

사람들은 '차를 마신다'는 행위에 대해 어떤 아우라를 느끼는 듯합니다. 말로 표현하자면 지적이고, 느긋한, 고급스러운 여유의 느낌이죠. 그런 느낌을 갖는다는 것은 아마 사회적인 인식을 내면화한 것이거나, 차를 마심으로써 얻게 되는 무언가에 대한 기대감일 것입니다. 그럼 차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차의 역사와 차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차의 역사 막연하게 오래됐을 것 같다는 생각은 갖고 있었는데, 역시 차의 역사는 깁니다. 우리나라는 삼국시대부터 차를 마셨다고 합니다. 신라에서도 차를 마실 때 사용하는 도구들이 출토되었고. 선덕여왕 때 당나라에서 수입한 비싼 차를 하사한 기록도 남아있거든요. 삼국시대에도 차자체는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재배하고 활성화한 시..

[6시내고향] 전통 발효음식 만들기 방송 후기

6시 내 고향 방송에 초연당이 등장하여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순창, 밀양, 영주, 평창, 구례 각 지역의 전통 음식들을 소개하는 코너가 차례로 준비되어 있었고, 그 첫 번째 순서가 바로 순창, 초연당이었습니다!초연당 당주님 내외가 수박을 수레에 싣고 등장하셨습니다.수박으로 식초를 만든다고 합니다. 사과식초는 들어봤지만 수박식초는 조금 생소한데요.어떤 식으로 만들어질지 궁금합니다. 초연당으로 들어가 봅시다.그런데 수박식초를 만든다는 초연당은 뭐 하는 곳일까요?초연당 당주 부부의 본업은 전통 장류를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초연당은 발효에 관계된 것들을 다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전통 발효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고, 전통 가옥에서 숙박을 하며 선조들의 문화를 체험할 공간으로서 기능..

우리나라 나물 전통의 역사

재미있는 사진을 보게 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흔하게 먹는 나물이 외국에서는 독초라고 한다. 이러한 배경에서 한국의 나물에 대한 외국인들의 반응이 재미있어서 인터넷에서 유머글로 퍼졌다.나는 일상적으로 먹던 나물들이라서 독이 있는 식물인지도 몰랐다. 생각해보면 매 끼니마다 꼭 나물 하나씩은 들어있는 것 같다. 독이 있는 식물도 데치고 무쳐먹는 우리 한국인들은 어쩌다가 나물의 민족이 되었을까? 나물이라고 하면 산이나 들에서 채취한 식물 그 자체를 의미하기도 하고 그 식물이나 채소를 가볍게 대치고 양념을 한 한국식 반찬을 말하기도 한다.서양권에서도 야생에서 자라는 허브나 잎채소를 먹지만. 하지만 보통은 샐러드나 요리의 일부재료 혹은 약용으로 사용한다. 일본이나 중국에서도 여러 가지 채소를 즐겨 먹긴 하지만 한..

카테고리 없음 2024.07.20

우리나라는 언제부터 매운음식을 먹었을까?

우리나라 음식들을 떠올리면 대부분의 음식이 빨갛다는 것을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찌개, 탕요리부터 돼지나 닭등의 고기와 국수 같은 밀가루 음식까지 고춧가루나 고추장이 들어간 빨간 음식들이 특별히 많다.우리 고유 음식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김치를 비롯하여 우리 음식에는 고추가 들어가지 않은 음식이 거의 없을 정도로 현재 우리 식생활에서 고추는 뗄 수가 없다.우리나라에서는 고추를 언제부터 사용했고,  언제부터 매운맛을 즐기게 되었을까?  고추의 유입 (16세기 이후)고추가 언제 어떻게 우리나라에 전해 졌는지에 대해서는 일본 유입설과 북방(중국) 전래설이 있다. 일반적으로 둘 중 일본유래설이 더 유력하게 여겨지고 있다고 한다. 일본 유래설에 따르면 고추가 이 땅에 전래된 것은 16세기 이후로 그리 오래된 ..

전통천연발효 2024.07.10

발효이야기 ③ - 발효식품의 장점과 단점

발효식품이 몸에 좋다는것은 이제 상식으로 굳은지 오래되었습니다. 발효식품은 무조건 건강에 좋고 나쁜점은 아예 없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발효는 사전적 의미는, 발효란 유기물이 미생물이나 효소에 의해 분해 및 변화되는 과정을 말합니다. 발효와 부패의 경계는? 부패 역시 본질적으로 보자면 발효와 같은 과정을 거칩니다. 발효와 부패의 경계는 모호합니다. 단지 미생물의 분해 결과가 사람에게 유익한가 해로운가에 따라 자의적으로 발효와 부패를 구별하는 것 뿐입니다. 사람에게 유익하면 발효라고 한다지만 유익하다는 것이 꼭 건강에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술은 효모가 당분을 발효시켜 알코올(에탄올)을 만든 것입니다. 에탄올은 몸에 좋지 않은 물질입니다. 그렇다고 효모의 발효 술을 부패라고 부르지는 않지요. 몸에 좋지 않..

전통천연발효 2021.02.28

발효이야기①-발효의 시작과 역사

발효의 시작과 역사 #발효의맛 발효와 부패의 경계는? 발효와 부폐의 경계는 소비자의 지리적 출신과 문화권에 달렸다. 발효식품은 어떤이에게는 별미고 또 다른 이에게는 혐오식품이 될 수 있습니다. 발효식품의 풍미는 거부감을 극복하는 과정을 거쳐 나중에야 정말로 즐길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가 맛이 진한 커피, 개성 강한 치즈, 생선 액젓, 캐비어, 청국장을 처음부터 맛있다고 하지는 않지요. 요구르트와 생우유 치즈조차도 아이의 식생활에는 점진적으로 들어옵니다. 이처럼 발효의 맛은 성장하면서 알아 가는 어른의 맛입니다. 그리고 공동체의 어엿한 구성원 노릇을 할 수있다는 표시이기도합니다. 발효식품은 현지인들이 여행자에게 맛보게 하는 단골 음식이기도 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매운김치나 된장찌개를 맛있게 먹는 외국인들에..

전통천연발효 2021.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