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전통한옥생활체험관 초연당

가장 한국적인것이 세계적인 것! 우리것은 소중합니다. 아름답고 우수한 전통한옥은 지키고 보호해야 할 우리의 소중한 문화입니다.

지친 현대인의 휠링 장소 전통한옥생활체험 초연당! 자세히보기

운용매화 4

당신은 매화를 닮았군요 - 운용매화의 봄인사

매화가 건내는 봄 초연당정원에 봄인사가 피었습니다. 초연당에 매화 꽃망울이 보이고 꽃잎이 하나둘 만개하기 시작하니, 서울에도 매화꽃이 만개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운용매화는 스스로 가지를 곡을 틀어 독특하고 복잡한 곡선형모습으로 자라난다. 이러한 역동적인 곡선형의 가지가 용이 승천하는 듯한 모습으로 보인다고 하여 운용매화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꽃은 봄소식을 알리는 이른 봄, 일반 매화보다 10일 일찍 오고, 순백색의 겹으로 향이 매우 진하게 난다. 매화나무의 열매가 매실인 것을 모르는 사람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건 저.) 매화나무의 꽃을 매화라고하며 열매를 매실이라고 한다. 3월을 들이는 중인 지금은 아직 찬바람이 불어온다. 이런 엄동설한에도 꽃을 피워 올리는 인고의 나무라..

용의 승천 운용매화 개화

오늘 운용매화가 만발해 그냥 지나갈 수가 없어 운용매화 소식도 전합니다. 봄꽃나무가 그러하듯 운영매 역시 잎보다 꽃이 먼저 피고 나중에 잎이 돋아납니다. 운용매는 수형이 매우 독특해서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은데요 구불구불한 가지에 담뿍 핀 청초한 매화꽃이 마치 팝콘을 주렁주렁 달고 있는듯하여 정말 장관입니다. '운용매'라는 이름은 구불구불한 가지가 마치 용이 승천하는 듯한 모습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분재용으로도 인기가 좋으며 정원수 및 조경 공원수로 관상 가치가 높습니다. 우리 초연당에는 지금 운용매화가 한창입니다. 꽃이 큼직하고 나무 가득 만개해서 아름다움이 절정입니다. 그윽한 향기는 어떻고요. 삼천 평의 초연당 구석구석 맑은 매화 향기가 가득합니다. 한때 뾰족한 서리꽃이 덕지덕지 붙고 얼마 ..

2022년 우리 초연당 운용매화 개화 소식

오늘은 초연당의 매화 개화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참 많이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매화 꽃망울을 올려다보며 이제나 저제나 오매불망 개화를 기다렸지요. 아~~ 드디어 향기를 내뿜으며 존재감을 드러냈어요. 감격스럽고 설레는 순간입니다. 2022년 3월 초연당 운용매 개화 어제부터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이어지면서 강원도 산불 진압에 어려움이 많다고 해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우리 초연당 역시 섬진강 기슭에 위치하여 바람이 유난히 거세어 남부지역이지만 매화개화 소식이 조금 늦었습니다. 위 영상은 오늘 아침 찍은 영상으로 강풍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매화 모습과 휘몰아치는 바람 소리까지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이 사진들은 우리 초연당 문화지킴이 이은호 팀장님께서 공유 해 주신 사진입..

초연당 정원이야기 ② - 운용매화 , 100살 무궁화 이사 온 날

3월의 따스한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와 어디론가 정처없이 여행을 가고 싶어지는 때입니다. 우리 초연당 대표님께서도 봄을 타시는지 혼자 훌쩍 여행을 다녀 오셨네요. 그런데....? 갈 때는 홀로 올 때는 두 식구를 데려 왔네요. ( ´╹ᗜ╹`*) 3000평 초연당에 정원수 나이를 합하여 반만년의 5000년 정원을 꾸미는 것이 우리 대표님의 소원! 초연당 정원에는 150년 된 서어나무 등 오래된 나무들이 많은데, 이 번에 합천에서 이사온 100살 무궁화와 구불구불 운용매화도 반만년의 정원 식구가 되었습니다. ✧*.◟(ˊᗨˋ)◞.*✧ 합천에서 정원수 운용매화를 옮겨와 3월19일에 초연당에 심는 작업을 마쳤습니다. 하얀 매화 꽃봉우리가 구불구불한 가지 끝에 팝콘처럼 톡톡 매달려있는 모습이 굉장히 독특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