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전통한옥 초연당을 아름답게 꾸며준 숨은 일꾼들을 소개합니다.
초연당 대표님 내외의 친척들이 모처럼 초연당에 집결했습니다. 알뜰도 하시지 친척들을 일꾼으로 부려먹을 생각을 하시고 초연당 대표님 내외분은 고단수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아들, 며느리, 손자, 고3 수험생까지 모두모두 모여 야외 정원을 꾸몄답니다.
내년에는 예쁜 꽃들이 피겠지~! 기대 만땅하면서 옹기종기 모여 꽃들을 심었던 추억이 새록새록.....
사실은 너무너무 재밌었답니다. :-)
어느덧 2년이 휘리릭 가버렸네요. 그 때 고3 수험생은 대학을 무사히 잘 진학하고 군대를 갔네요.
그 때 심은 야생화가 자리를 잘 잡아서 2월인데도 시린 눈과 칼바람을 이겨내고 신기하게도 꽃방울을 터뜨렸어요.
초연당의 꽃차의 향기가 여기까지 풍겨 오는 것 같습니다. 2021년 2월 초연당 정원에 핀 야생화들 보고 가세요!
초연당에 핀 야생화 복수초와 봄까치꽃
이제 완연한 봄인가봅니다. 얼마 전 봄비가 찾아 와 홍매화를 깨우더니 잠시 잠깐 뒤 돌아선 사이 정원 가득 야생화들도 얼굴을 내 밀기 시작합니다. 오늘 초연당 대표님께서 너무 예쁜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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