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전통한옥생활체험관 초연당

가장 한국적인것이 세계적인 것! 우리것은 소중합니다. 아름답고 우수한 전통한옥은 지키고 보호해야 할 우리의 소중한 문화입니다.

지친 현대인의 휠링 장소 전통한옥생활체험 초연당!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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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여행지 추천 순창여행 3곳 소개

야~~ 여름이다!! 푹푹 찌는 여름! 어김없이 찾아오는 여름입니다. 여름! 푹푹 찌는 낮 더위! 잠 못 이루게 하는 열대야!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여름이어서 즐거운 여행이 있습니다. 순창 하면 고추장 민속마을이 너무 유명해서 발효음식이 제일 먼저 떠오르지요. 그런데 순창에는 발효음식만 유명한 것이 아니랍니다. 순창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엄청 많답니다. 얼마 전 7월 1일(금)에 방영된 KBS2 생생 3道에서 방영된 전주-순창의 여름 편을 소개해 드릴게요. 본 사진들은 방영된 영상을 캡처 했습니다. 순창 추천 여행지 1 섬진강 상류 루어 낚시 섬진강은 토종 민물고기 최고의 서식지입니다. 청정 자연 속 순창군을 감고 흐르는 섬진강 상류는 전문 루어낚시 강태공들이 즐겨 찾는 강계 루어낚시의 메카입..

보랏빛 별 도라지꽃

올해에도 변함없이 우리의 눈을 정화시켜 줄 선명한 보랏빛 별 모양 도라지꽃이 만개하였습니다. 우리 초연당 여름정원은 하루가 다르게 별스러운 꽃들이 만발해서 산책하며 새롭게 개화한 꽃을 찾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오늘 포스팅할 꽃은 땅 위의 별꽃 도라지꽃입니다. 도라지꽃 생태 유난히 햇살을 좋아하는 도라지꽃은 해가 잘 드는 양지바른 산이나 들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도라지(Platycodon grandiflorus)는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뿌리를 식용하기 위해 밭농사를 많이 짓는 편으로 들과 밭에서 이 어여쁜 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키는 약 40~100cm가량 자라며 줄기를 잘라보면 흰 백색즙이 나옵니다. 최근에 개발된 관상 품종으로 작은 난쟁이 도라지가 있습니다. 꽃은 ..

천연 우울증 치료제 원추리, 매혹적인 노란 꽃을 피우다

봄에는 나물로 즐겨 먹고 여름에는 예쁜 꽃을 보여주는 원추리가 우리 초연당에도 피었습니다. 초연당 정원 한쪽 구석에 무리 지어 있네요. 어느새 작은 원형 연못 숲에도 전나무 아래도 그 예쁨을 뽐내며 아무렇게나 피어 있습니다. 원추리는 쓰임새가 매우 다양한 야생초입니다. 봄에는 나물로 먹고, 꽃은 중국요리에 쓰이며, 뿌리는 한약재로 널리사용 봄에는 연한 새순을 따다 끓는 물에 데쳐 나물로 즐겨 많이 해 먹습니다. 넘나물이라고 많이 들어 보셨을거예요. 뿌리는 영양분이 풍부하여 자양강장제로 쓰이며, 좋은 약효가 뛰어나서 한약재로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야생 멧돼지도 이 원추리 뿌리가 좋다는 것을 아는지 즐겨 파 먹는 다고 합니다. 특징 원추리는 동아시아가 원산지로 백합목 백합과의 다년생풀입니다. 원추리 새순은..

2022년 초연당 연꽃 개화

이제 연꽃 세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해에 연근을 받아와 연꽃이 처음 피었을 때 설렘이 다시 떠오릅니다. 우리 초연당에서 혹한의 겨울을 이겨내고 올 봄 가뭄을 버틴 후 뜨거워져가는 여름 초입에 드디어 꽃을 보여줍니다. 이곳 초연당이 위치한 순창 유등면은 섬진강과 가까운 곳이라 겨울이 유난히 춥고 혹독하답니다. 순백의 백련이 유난히 희고 곱습니다. 항아리에 심은 백련은 참으로 깨끗하고 고와 눈이 시릴정도입니다. 우리 초연당 연꽃은 화분 대신 흙으로 빚어 만든 전통 항아리에 연근을 심어 꽃을 피웠습니다. 공기가 투과되는 숨 쉬는 항아리가 연에게도 좋을 것 같아 그리 했을 텐데 참 운치 있고 보기 좋네요. 분홍색 수채화 물감을 꽃잎 하나하나 마다 톡톡 떨어트려 그려 놓은 듯 환상적인 자태네요. 참 예쁘지요? ..

순창 시티투어 '풍경버스 7월 영어 여름캠프'

7월 2일에 '순창 여름 푸드투어'로 풍경버스가 다녀갔습니다. 지난해 비해 올해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어 관광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순창에만 있는 특별한 시티투어버스 '풍경버스'를 타고 떠나는 순창 여름 영어투어 풍경버스? 풍경버스란, 순창군에서 '순창으로 떠나는 하루 투어'를 주제로 인문학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때 이동수단 시티투어버스가 바로 '풍경버스'입니다. 풍경버스는 코로나19 시대에 안전한 여행을 위해 특별히 오픈형 관광버스로 만들어졌습니다. 막힘 없이 탁 트인 시선 확보가 가능해 레아의 영어 해설 가이드를 받으며 순창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영어투어는 외국인은 물론 국내 학생들에게 영어캠프처럼 참여할 수 있어 인기가 매우..

상권의 부활! 화룡점정(情) 20회 한옥펜션 체험

거기 누구 없느냐~! 내가 이 한옥에서 일을 하고 싶구나~! [상권의 부활 ! 화룡점정(情)]20회 우리 초연당에 재밌는 일꾼이 다녀 갔습니다. 얼마 전에 지역 상권의 부활을 위해 노력하는 CMB 프로그램 '화룡점정'에서 우리 초연당을 찾았습니다. 화룡점정은 우리 초연당에 1일 인턴으로 함께하면서 실제 다양한 한옥 숙박시설 관리를 체험해 보았습니다. 한옥의 아름다움과 자연 속에서의 휴식을 영상에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6월 25일부터 한 주동안 CMB 지역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포스팅이 늦어 지금은 유튜브채널에서 시청이 가능합니다. 영상을 보니 초연당의 김관중대표님 연기자 같아요. ㅋㅋ 정말 멋진 우리 한옥의 여유로움과 멋! 그리고 자연 속 휴식을 경험하고 싶다면 오세요!! 초연당은 늘 여러분을 ..

수차 물레방아를 닮은 약초 물레나물

여름에 피는 야생꽃들이 초연당 오천년정원에 여기저기 피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바람이 불면 금방이라도 빙그르르 돌 것 같은 바람개비 모양의 꽃이 피는 물레나물 이야기를 해 보려합니다. 물레나물은 여름에 피는 야생화로 약성이 매우 강해 한약재로 널리 사용하고 있습니다. 초연당 정원 한쪽에 숨어 자라고 있는데 멀리서도 금방 알아 볼 수 있을 만큼 꽃이 큼직합니다. 물레나물 특성 생육특성 물레나물(Hypericum ascyron)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시베리아 동부, 중국, 일본 등지 분포되어 있습니다.햇빛을 좋아하는 식물로 양지바른 풀밭이나 산기슭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국 산과 들에서 자라며 여러해살이풀로 똑바로 서서 자라는데 키는 50~150cm정도 됩니다. 봄에는 어린순을 나물로 먹을 수 있습니..

초연당 농촌 체험 - 블루베리 따기 체험

오늘은 하늘에 구멍이 났나 봅니다. 하루 종일 비가 쉴세 없이 쏟아붓네요. 장마가 시작됨을 실감하는 하루입니다. 아~ 비가 너무 많이 오면 잘 익은 블루베리가 몽땅 다 떨어져 버릴텐데 어떡하지요!! ㅜㅜ 요즘 블루베리가 한창입니다. 새까맣게 잘 익은 블루베리는 달달하니 맛만 좋은 것이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는 슈퍼푸드로 소문이 자자하지요. 전국 최대 블루베리 생산지 순창!! 블루베리하면 순창입니다. 순창은 고추장만 유명한 것이 아니라 블루베리 최대 생산지로도 유명합니다. 우리 초연당 당주가 운영하고 있는 이 블루베리 농장은 일절 농약 한 번 치지 않은 친환경 과수원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과일이랍니다. 요즘은 입소문이 나서 일까요? 초연당에 숙박하러 오신 손님들도 가끔 농장에 들러 블루베리를 한 소쿠리씩 ..

대학생들의 그림으로 보는 숙박 후기

장마가 시작되었나 봅니다. 태풍이 오나 싶을 만큼 어젯밤부터 강풍 동반 빗방울이 사정없이 전국을 덮쳤습니다.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는 느낌입니다. 습도가 매우 높아 불쾌지수가 한계를 모르고 치솟습니다. 에휴~~ 이런 날씨는 정말 싫어요!! ㅜㅜ 이런 날은 서로가 조심하는 것이 좋겠지요! 지난해와 지지나해 여름 우리 초연당에 다녀간 서울 소재의 OO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최근에 재미난 그림을 후기로 보내왔습니다. 여름방학을 맞아 다섯 친구들이 털털한 모습으로 우리 초연당을 처음 찾아왔을 때가 생각납니다. 어느덧 1년이나 흘렀네요. 학생들은 올여름에도 잊지 않고 우리 초연당을 기억해 주었네요. 어느 날 초연당에 날아온 감동의 후기! 두 손 가득 여행기간 동안 먹거리를 잔뜩 들고 대문을 들어서는 그들..

비오는밤 초연당

이제 장마가 시작되었나 봅니다. 긴 가뭄의 끝에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농사와 사람살이는 물과 떼려야 뗄 수 없지요. 이 우기의 빗물이 생명수입니다. 가장 많은 물을 필요로하는 벼농사도 장마의 빗물을 그 근원으로 합니다. 어제 많은 비가 내렸으니 우기의 후기를 남겨 봅니다. 비내리는 밤 한옥 초연당 톡 건들면 우수수 떨어져 내릴 것 같은 영롱하게 반짝이는 구슬방울입니다. 참 예쁘네요. 비 온 후 아침은 절로 휠링이 되는 듯합니다. 연을 담은 항아리에 물이 넘쳐흐릅니다. 밤새 내린 비로 연못 수위도 훌쩍 위로 올라왔네요. 연못에 사는 작은 물고기들이 아주 좋아했겠어요. ^^ 싱그러운 아침입니다. 초연당을 벗어나 섬진강을 내려다보니 허거덕!!! 엄청 물이 불어나 있습니다. 뿌연 흙탕물이 하천을 가득 매..

초연당 수련 개화 소식

2022년 올해 연꽃 피기 시작하였습니다. 먼저 작은 수련이 피었습니다. 지난해 이맘때 피던 모두의 사랑을 받던 황련은 아직 무소식이네요. ㅎㅎ 늘 연화 세상을 외치고 떠들지만 손끝마다에 나름 정성을 담아야 우리에게 오는 선물이 틀림없습니다. 잘못하여 올해 싹을 띄우지 못한 연들에게는 너무 미안함과 속상함이 교차하기도 합니다. 이제 개화 시작이니 가끔 연 소식을 전해 드릴게요. 사진이 수채화처럼 찍혔습니다. 수련은 선명한 색이 으뜸인데 이 수련은 시련을 많이 겪고 피운 꽃인가 봅니다. 꽃잎이 타들어 가고 잎사귀가 아파 보입니다. ㅜㅜ 올해 가물어서 그런걸까요? 수련 이름 수련(睡蓮)이라는 이름의 유래를 아시나요? 수련은 낮에는 피고 밤에는 오므려 '밤에 잠을 자다'의미의 '睡'(잠 수)와 잎의 모양 꽃의..

여름을 알리는 붉은 석류꽃

초연당 정원에 유난히 붉은색 꽃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바로 석류꽃입니다. 석류꽃이 피면 바야흐로 본격적인 여름입니다. 이 강렬한 태양빛을 받아 석류꽃은 금방 붉고 탐스러운 보석을 머금은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보석 같은 붉은 알맹이 이가 촘촘하게 박혀 있는 잘 익은 석류 열매가 생각나 입안에 침이 가득 고입니다. ^^ 석류 하면 중국 시인 왕인석과 조선의 율곡 이이 선생이 떠오릅니다. 萬綠叢中紅一點(만록총중홍일점), 動人春色不須多(동인춘색불수다). 온통 푸른 잎사귀 가운데 피어난 한 송이 붉은 꽃, 사람 마음을 들뜨게 하는 봄빛은 굳이 많을 필요가 없네. - 중국 송나라 시인 왕안석- 홍일점(紅一點)이라는 고사성어 다들 아시지요? 이 시에서 생겨났다고 합니다. 율곡 이이께서는 석류를 보고 이렇게 말씀하셨..

한옥의 냉방 대청마루

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졌습니다. 이제 선풍기가 필요한 계절이 왔습니다. 선풍기 망을 벗기고 날개를 분리하여 깨끗하게 닦아 올해 처음으로 틀어 보았습니다. 옛날에는 선풍기가 없었을텐데 더운 여름을 어찌 보냈을까요? 지금이야 에어컨과 선풍기가 보편화되어 40도에 육박하는 한여름 침통 더위를 그런대로 이겨내고 있지만 옛날에는 이런 냉방기가 없었을텐데 한여름의 무더위를 어떻게 이겨냈을까요? 사실 한옥에는 선풍기 없이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한옥의 특징과 구조를 알면 그 이유를 알 수 있게 된답니다. 더운 여름 대청마루 앞과 뒤 문을 모두 열어 젖히고 산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산바람을 등지고 앉아 선비들은 시를 읊으거나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눴습니다. 머릿속으로 풍경이 그려지시나요?ㅋㅋ 대..

하얀 백자란꽃 - 6월에 초연당에 핀 순백 동양란/흰자란

지난 5월에 자주색 자란꽃에 대하여 포스팅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하얀 백자란꽃이 피어서 늦게나마 올려 봅니다. 백자란은 참으로 고귀하고 기품이 있는 꽃입니다. 할 말을 잃고 눈으로만 지긋이 보고만 있게 됩니다. 정말 말이 필요 없는 동양란의 진정한 아름다움입니다. 자란은 세월이 갈수록 연륜이 쌓이면 더욱 멋이죠 지는 매력적인 동양란입니다. 아래 사진은 6월 2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자주색 자란꽃은 좀 더 일찍 개화를 하고 백자란이 뒤늦게 개화를 하였습니다. 한 발자국 초연당에 늦게 찾아왔네요. 그래서 더 많이 기다려졌나 봅니다. 우리 초연당 야외 정원 2층 누각 옥호루 밑 연못 가에 자란이 한 무더기 피었는데 흰자란꽃도 함께 피어 있는 줄은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자란의 꽃 모양을 보면 마치 나비가 날깨..

울릉도 특산식물 섬초롱꽃

오늘은 우리나라 고유 야생꽃 섬초롱꽃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섬초롱은 우리나라 울릉도가 원산지입니다. 세계에서 울릉도와 독도에서만 자생하는 야생초입니다. 여러해살이풀로 봄에 돋아나는 연한 잎은 나물로 해 먹기에 정말 좋은 식재료입니다. 데쳐서도 먹을 수 있고 생으로도 아삭아삭 식감이 좋은 상추처럼 쌈으로 먹기에도 그만입니다. 섬초롱은 울릉도가 원산지인 만큼 바닷가 풀밭, 산기슭, 초원의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랍니다. 줄기는 곧게 서며 키는 30~90cm로 잘랍니다. 개화는 5월~7월이며 씨앗은 7월~8월 결실을 맺습니다. 섬초롱꽃 섬초롱꽃 이름 초롱은 등불이나 촛불이 바람에 꺼지지 않도록 겉을 둘러싼 옥외용 등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경사때 켜는 청사초롱이 있습니다. 그 초롱의 모습을 한 꽃으로 울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