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전통한옥생활체험관 초연당

가장 한국적인것이 세계적인 것! 우리것은 소중합니다. 아름답고 우수한 전통한옥은 지키고 보호해야 할 우리의 소중한 문화입니다.

지친 현대인의 휠링 장소 전통한옥생활체험 초연당!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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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어로 배우는 우리문화 체험 -2021 청양 중학생 영어 캠프/순창 영어 투어

2021년 11월 3일 초연당에 귀엽지만 무서운 사춘기 중학생 40명이 체험학습 차 방문했답니다. 충남 청양교육청이 주관하는 지역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한 ‘영어로 배우는 우리문화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청양교육청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육성하기 위하여 매년 다양한 영어 캠프 프로그램을 실시하는데 올해는 우리문화를 체험하며 영어 소통 능력을 키우는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합니다. 올해에는 여름방학 학습영어 캠프를 시작으로 AI 활용 메타버스 영어 학습체험을 실시했는데, 이번 체험은 ‘한국, 어디까지 가봤니?’ 방송 출연자 순창군 외국인 공무원 레아모르가 가이드로 개구쟁이 사춘기 중딩40명을 안내했답니다. '순창이 참 좋다' 순창군 소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순창 시티투어버스인 ‘풍경버스’를 타고 프랑스인 가..

초연당 야생화 - 흑두루미 천남성 꽃과 열매

천남성 관련 포스팅을 지난 4월 19일에 했는데 알알이 붉은 옥수수 모양의 열매를 발견하고 이 신기한 사진을 새롭게 포스팅해 봅니다. 검은두루미를 닮은 '흑두루미 천남성' - 꽃말 : 여인의복수, 비밀 첫남성? NO!노! 천남성(天南星) 학명은 Arisaema thunbergii이며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천남성이라는 이름은 매우 낯설지요? 남쪽의별로 해석해야 하나? 천남성은 별 중에 가장 양기가 강한 남쪽 별 즉 '천남성'에 비유되어 지어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또는 독성이 매우 강해 이 식물을 먹으면 별을 보게 된다는(?) 죽음을 의미하여 지어진 것은 아닐까요? 이건 제 개인 생각입니다.ㅎㅎ 꽃모양이 뱀이 머리를 들고 있는 모습처럼 보여 '사두화'라 부르기도 하고, 호랑이의 발톱을..

국토종주 자전거 여행 - 오누이 가족팀 초연당에 다녀 가다

넓은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살았고 또 지금도 살고 있습니다. 동시대 이 땅 이곳에서 만날 확률을 따져 본다면 이 순간 이곳에서 만난 이들은 인연이 아닐 수가 없지요. 초연당을 스쳐가는 많은 분들의 인연이 저마다 소중 하지만 유독 기억에 오래 두고 자꾸 꺼내보고 싶은 이들이 있기 마련이지요. 이 오누이와 아이들의 모습은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인연으로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어 허락을 구하고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오누이 가족의 특별한 국토종주 자전거 여행 자전거를 타고 어딘가를 간다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그러고 보면 자전거를 창고에 모셔놓은 지도 꽤나 오래되었습니다. 9월의 어느날 반가운 손님이 저희 초연당을 찾아오셨습니다. 국토종주 자전거 여행 중인 오누이 남매, 그리고 그들의 자녀 2명이..

초연당 야생화 - 노란 물결 가을 산국화 / 미국 미역취 / 옐로우앤젤

요즘 산과 들 사방이 모두 울긋불긋합니다. 봄에도 노란 꽃들이 많이 피지만 가을에도 노란 꽃을 볼 수 있답니다. 산국화와 귀화종 미역취, 옐로우앤젤이 노란빛 꽃을 피운답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노란 꽃 사진을 모아 보았습니다. 향기에 마음을 뺏기는 '산국화' - 꽃말 : 순수한 사랑 가을하면 떠오르는 꽃은 단연 국화겠지요? 그윽한 국화 향은 심신의 피로를 풀어지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가을에 산행을 하면 계곡에서 종종 노랗게 핀 산국화를 보수 있습니다. 곁을 지날 때 진한 국화향에 마음을 뺏기지 않을 수 없답니다. 등산객의 발목을 잡는 산국화는 구절초와 더불어 우리가 들국화라고 부르는 꽃 중 하나입니다. 산국화는 야국화, 감국, 봉래화, 개국화 등 여러 이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향이 그..

초연당 단풍나무 산딸나무

나무에 딸기가 열리는 '산딸나무' - 꽃말 : 희생 비틀도 옆에 의젓하게 자리 잡고 서 봄에는 예쁜 꽃을 보여주고 여름에는 짙은 녹음과 그늘을 주고, 가을이 시작되면 딸기모양의 열매를 맺어 짐승들을 먹이고 가을이 깊어가면 붉은빛 낙엽으로 눈을 즐겁게 해주는 팔방미인 산딸나무. 봄이 지나가는 시기에 하얀 십자모양 꽃을 피워 바람이 부는 대로 이리저리 꽃잎을 흩날려 꽃눈 풍경을 만든답니다. 3~4월에는 벗 꽃잎이 바람에 흩날리면 마치 분홍 꽃비가 내리듯이 참 아름답지요. 산딸나무의 흰꽃은 5~6월에 피어 늦봄에 흰꽃 비를 선사해 준답니다. 하얀 꽃잎들이 바람에 흩날리는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천상이 이런 곳이려니 몽환적 환상에 젖어들게 합니다. 산딸나무는 정원수로 아주 좋은 나무입니다. 층층나무과로 나뭇가지가..

초연당 야생화 이야기-눈부시게 파란 용담 꽃 / 보라꽃 / 가을 야생화

새벽에 잠깐 빗방울을 뿌리더니 이내 맑은 하늘을 보여줍니다. 오늘은 가을 대표 야생화 용담 꽃을 포스팅하려 합니다. 눈부시게 파란 빛깔이 맑은 가을 하늘을 닮았답니다. 요즘 순창의 아침기온은 영상 1도 정도랍니다. 이젠 꽃들도 추위를 느끼는 시점인 모양입니다. 산국과 구절초가 푸르르 떠는 모습이고요. 여긴 섬진강과 근처여서 바람이 제법입니다. 그래도 제주 용담은 씩씩하고 의기야양합니다. 푸른 보랏빛은 역시 귀티가 좔좔!!! 자수정 보다 더 빛이 납니다. 가을 하늘을 닮은 가을 야생화 '용담 꽃' - 꽃말 : 애수, 당신이 슬플 때 나는 사랑한다 용담초는 한국이 원산지인 다년생 풀로 우리나라 산과 들 고산지의 습지에서 자생하기도 합니다. 제주의 한라산에서 10월 말쯤에 자생하는 용담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서해안 대부도 동주염전 옹기 천일염 김장철 맞이 한시적 30% 할인(김장 김치 절임용 천일염)

우리 어머니들 10월 중순 되면 마음부터 바빠지시지요? 바로 김장철이 다가 오기 때문이지요! 내 가족의 겨울 내내 먹을 김치인만큼 재료를 꼼꼼히 준비하실 텐데요. 국산 배추, 무, 고춧가루, 마늘 그리고 국산천일염까지 김장 준비 끝~! 그거 아세요? 국산천일염 대부분이 장판소금이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앞의 포스팅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장판 천일염은 화학 pvc장판 또는 pp를 바닥에 깔아 생산하는 천일염을 말합니다. 이 천일염은 장판 아래에 산소가 차단되어 갯벌이 썩어 발생하는 위생문제와 장판의 화학성분이 대패질과 뜨거운 태양빛으로 화학물질이 녹아 소금에 섞일 수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무독성 친환경 옹기 천일염을 소개합니다. 옹기 천일염은 친환경 소재 항아리 조각을 바닥에 깔아 소금을 생산하는 ..

[리뷰] 투데이 전북 - 순창 가을 하늘 / 비빔밥과 우리 전통주 청주와의 만남

이제 완연한 가을입니다. 10월 19일 전북방송 '투데이전북'에서 아름다운 한옥 초연당을 방문했습니다. 리포터의 말씀처럼 파~~란 가을 하늘과 한옥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순창은 가을에 여행하기 참 좋은 곳입니다. KBS전주에서 순창의 가을 하늘을 주제로 촬영한 영상입니다. 초연당 김관중 대표와 비틀도가 이종동 대표 두 분 화면발 잘 받으시네요. ㅋㅋ 가을 하늘과 고즈넉한 우리 초연당과 잘 어울리게 촬영이 되었어요. 하늘이 정말 눈부시지요? 이곳은 고택을 옮겨서 복원한 전통 한옥이예요. 한옥 숙박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정연우 리포터는 도시에서는 높은 빌딩들 때문에 이런 것들을 쉽게 접할 수 없다며 색다른 기분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초연당 김관중 대표는 오래된 고택을 해체하여..

초연당 정원이야기 - 삼지닥나무 꽃, 마음을 유혹하는 은목서

오늘 예상하지 않은 꽃을 보고 또 감탄하고 있습니다. 닥나무 중 가지가 세 갈래로 자라는 삼지닥나무에 꽃이 맺히기 시작하였습니다. 늘 탄생의 희열을 느껴봅니다. 빗방울이 나뭇잎 가득 흰 눈처럼 맺혀있는 모습이 참 예뻐요. 삼지닥나무 꽃은 봄에 피는 꽃입니다. 때 아닌 가을에 꽃을 맺고 있으니 참으로 신기하고 고맙습니다. 이 나무는 모든 가지가 3개씩 갈라져 자라는데 그래서 삼지(三枝)닥나무라 부른답니다. 중국이 원산지이고 일본에는 노란 꽃, 흰꽃이 피는 삼지닥나무가 있고 우리나라는 주로 노란 꽃이 피는 삼지닥나무가 자랍니다. 제주와 남부지방에 자생하고 관상용으로 정원에 많이들 심습니다. 꽃이 작고 앙증맞아 지나치기 쉬운데 이 꽃만으로도 충분히 관상적 가치가 있습니다. 잎은 약재로 쓰이고 나무껍질은 한지의..

카테고리 없음 2021.10.20

초연당 야생화이야기-부인병에 특효약 우리 들국화 구절초

오늘은 가을 들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청초한 야생들꽃 구절초에 대해 포스팅하려 합니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꽃 축제들이 거의 열리지 못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정읍의 구절초 축제도 열리지 못했습니다. 올해 역시 코로나19가 종식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 꽃축제 개최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겠지요? 아래 사진으로나마 구절초의 아름다움에 취해 보시길 바랍니다. 구절초는 꽃보다는 약재로 많이들 알고 계실 거예요. 가을에 피는 국화과 야생화로 그 이름이 참 재밌습니다. 구절초는 한자로는 九(아홉 구)節(마디 절)草(풀초) 또는 九折(꺾을 절)草로 불립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동의보감 학에서는 선모초(仙;신선 선, 母;어미 모, 草;풀 초)로 부르며, 본초강목학에서는 야국(野;들야, 菊;국화 국)이라 합니다. 본초강목의..

섬진강 맑은 바람과 좋은 가을 햇볕에 족자 포쇄 작업

오늘은 유난히 하늘이 푸른빛입니다. 좋은 햇볕과 선선한 바람이 불어 무엇인가 빨랫줄에 걸어 말리기 참 좋은 날씨입니다. 이불이라도 내 널어 보고 싶어 집니다. 아래 사진은 광주청소년야구단 합숙 이후 이불을 빨아 널어 놓은 모습인데 오늘 포스팅할 내용과 잘 어울리는 사진 같아 올려 봅니다. 좋은 날씨 놓치기 아쉬우셨나 봅니다. 오늘 초연당 문화지킴이 이은호 팀장님 날 잡아 포쇄를 했다고 합니다. 포쇄(曝曬), 사전적 의미는 폭서(曝書)라고도 한다. 포쇄는 고도서에 한한 문제인데 책을 거풍(擧風:바람을 쐬는 것)시켜서 습기를 제거하여 부식 및 충해를 방지시킴으로써 서적을 오랫동안 보존하기 위한 것이다. 조선지나 중국지는 충해나 부식이 심하여 포쇄가 필요하지만, 양지(洋紙)로 된 도서는 정기적인 포쇄가 필요없..

더 얇고 바삭한 현미 누룽지 효능 알고 먹어요

옛날 가마솥에 밥을 하면 어김없이 솥 바닥에 눌어붙어 생기는 누룽지! 물을 부어 숭늉으로 해 먹기도 하고 박박 긁어서 바삭바삭한 간식으로도 먹었던 추억의 누룽지. 가마솥 누룽지 맛은 먹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진정한 추억의 맛이지요. 저는 어린시절 가마솥 누룽지를 '깐밥'이라고 불렀습니다. 전라도에서는 누룽지를 깐밥이라고 부릅니다. 이 깐밥은 언제나 딸들의 몫이었어요. 어른들은 숭늉으로 드시고 오빠들은 바닥에 눌어붙은 밥은 좋은 음식이 아니므로 고귀한(?) 그분들은 먹지 못하게 했습니다. 누룽지는 대접받지 못한 음식으로 취급받아서 언제나 언니랑 저의 차지가 될 수 있었답니다. 드라마 아들과 딸이 생각나는군. ㅜㅜ 어머니께서 솥 바닥에 눌러 붙은 누룽지를 벅벅 긁어 주먹밥을 해 주시면 밥 한 그릇 뚝딱..

초연당 야생화 이야기 -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화? 루브룸로로페탈룸

어제 가을비가 내리고 난 이후부터 가을이 더 깊어진 것 같습니다. 이제 재킷이 필요해지는 시기입니다. 내일, 내일하며 자꾸 미루었던 옷장 정리를 더 이상 미릴 수 없을 듯합니다. 오늘은 옷장 깊숙이 넣어 두었던 긴팔소매 옷과 재킷을 꺼내 입어야겠어요. 오랜만에 햇빛이 청합니다. 하늘색이 가을색으로 더 짙어진 것 같습니다. 비가 다녀 간 자리에는 가을의 색을 입은 마른 낙엽이 구르며 찾아들어옵니다. 들판은 이삭들이 익어 가는 향기로 가득합니다. 지금 들녘에는 추수가 한창이네요. 눈부시게 푸른 하늘 아래 색색이 핀 코스모스가 무척 곱습니다. 스치는 가을바람에 한들한들 춤을 코스모스가 참으로 예쁩니다. 마을 입구에 길 가에 핀 코스모스를 보며 걷노라면 마음이 더없이 설렙니다. 붉은상록풍년화(?) '루브룸로로페..

토종벌 한봉 말벌 죽이기- 영상으로 보는 한봉 필살기(재래꿀벌)

오늘 토종벌의 천적인 무시무시한 말벌이 벌통을 공격하려 나타났습니다. 이대로 당할 수만은 없다! 한봉은 용맹하게 말벌을 무찌릅니다. 토종벌 집에 침입한 말벌을 한봉들이 집단으로 힘을 합쳐 죽이는 현장을 영상에 우연하게 담게 되었습니다. 우리 토종벌 한봉의 위대한 모습을 함께 보시죠! 약한 작은 꿀벌들도 힘을 합치면 자신들보다 훨씬 크고 강한 장수말벌을 공격해 죽일 수 있습니다. 몸길이가 5㎝나 되는 매우 사나운 장수말벌들은 꿀벌집을 무자비하게 공격해 애벌레를 잡아먹는 꿀벌의 천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꿀벌이 사전에 말벌의 공격을 탐지할 경우 얘기가 달라집니다. 냄새와 시각적으로 말벌의 침입을 인지하면 꿀벌들은 즉시 경계 페로몬을 분비해 적의 침입에 대비합니다. 400여 마리의 꿀벌들은 매우 공격적..

2021년 순창전통발효식초제조사 2급 수료식

모두들 식초제조사 과정을 잘 마무리하고 전통발효식초제조사 2급 자격증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한참 늦은 수료식 소식이만 늦게나마 기념 사진들을 모아 전해 드리겠습니다. 9월9일에 5강 강의을 마무리하고 난 후 수료식을 가졌는데요. 전통발효식품의 고장으로 유명한 순창군과 함께한 식초 전문제조사 양성 과정인 만큼 의미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전통식초제조사로 활동하시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초연당김관중 대표님도 참석하셨어요. 자격증을 대표로 받으셨습니다. 소감도 재미나게 말씀해 주시고...ㅎㅎ 코로나 백신들 맞으셨나요? 백신 부작용 설이 많아서 다들 걱정이 많지만 정부를 믿고 국민 과반수 이상이 백신을 맞고 있습니다. 저도 어제 2차 백신을 맞았답니다. 온 국민이 코로나에 면역성이 생겨서 얼른 평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