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전통한옥생활체험관 초연당

가장 한국적인것이 세계적인 것! 우리것은 소중합니다. 아름답고 우수한 전통한옥은 지키고 보호해야 할 우리의 소중한 문화입니다.

지친 현대인의 휠링 장소 전통한옥생활체험 초연당! 자세히보기

변산바람꽃 4

초연당 오천년정원의 변산바람꽃 개화

입춘이 지나고 남쪽지방에는 꽃소식이 한창입니다. 2월 여전히 모진 강바람이 불어 오지만 여기저기 봄꽃들이 어여쁜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변산바람꽃은 허리를 숙이고 무릎을 꿇어야 비로소 보이는 아주 작고 앙증맞은 꽃입니다. 신비로운 아름다움 앞에서는 절로 무릎을 꿇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2월 26일 촬영 변산바람꽃 고개를 땅에 처박고 땅을 유심히 보아야 땅에 납작 붙어있는 변산바람꽃을 볼 수 있습니다. 변산바람꽃은 모진 2월의 찬바람을 뚫고 연약한 꽃잎을 터뜨린 봄의 전령입니다. 곱고 청순한 변상아씨가 우리 초연당 곳곳에 봄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2월15일 변산바람꽃 개화 모습 새소리 까치소리 잔잔한 바람소리 마저 고스란히 담긴 영상도 공유해 봅니다. 바람에 살짝살짝 흔들리는 하얀 꽃잎이 참 어여쁩니다..

봄꽃 변산바람꽃

봄의 전령사 변산바람꽃 오늘은 봄을 알리는 반가운 화사한 변산바람꽃 개화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변산바람꽃이 피면 봄이 성큼 다가온 것이지요. 이 꽃이 피면 추위는 꽃을 시샘하며 꽃샘추위를 몰고 오겠지요. 바람소리가 들리나요? 오늘 유난히 바람이 강하게 부는 것을 보니 변산바람꽃을 시샘하나 봅니다. 초연당 2월 중순에 개화한 변산바람꽃 변산바람꽃은 복수초, 노루귀와 함께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야생화입니다. 변산바람꽃은 중부 이남에 분포되어 있는 한국특산종입니다. 야생화를 사랑하는 분들 사이에서는 변산아씨로 불리는 꽃입니다. 변산바람꽃은 찬바람이 부는 2월에서 시작하여 3월까지 피는 꽃으로 키가 아담하고 연두색 암술과 연보라색 수술이 조화로운 흰꽃입니다. 이 흰꽃잎이 사실은 꽃잎이 아닌 꽃받침이랍니다. 꽃잎..

활짝핀 변산바람꽃 과 노루귀꽃 소식

3월 첫 주 요 며칠 변덕을 부리던 날씨가 모처럼 화창합니다. 여기저기서 반가운 꽃소식이 들려옵니다. 얼마 전에 차디찬 눈을 뚫고 핀 변산바람꽃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섬진강의 차갑고 거친 바람에도 작고 여린 꽃잎으로 조그마한 몸을 지탱하는 예쁘고 여린 우리 꽃입니다. 이 번에는 제법 따뜻한 3월의 볕 아래 일광욕을 제대로 하고 있는 탱실탱실한 탐스러운 모습을 찍어 올려봅니다. 또 꽃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기 찾아와 이 연약한 아이들이 시련에 들게 하겠지만 시리도록 찬 2월의 눈 속을 뚫고 꽃대를 올리는 강인한 아이기에 걱정이 없습니다. 초연당은 섬진강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유난히 차고 매서워 여느 남부지방과 달리 3월인데도 아침저녁으로 꽤 쌀쌀한 편입니다. 그래서일까요? 땅바닥에 딱 붙어 꽃을 피었네요. 매..

초연당 꽃 소식- 눈을 뚫고 변산바람꽃 개화 소식

초연당의 꽃 소식을 오랜만에 알리게 되어 너무너무 기쁘답니다. 드디어 변산바람꽃이 꽃망을을 펴고 세상을 바라봅니다. 살짝 내린 눈 사이로 눈을 떴어요. 우리 초연당은 전라북도 순창에 위치해 있어 2월 중순이 되면 복수초와 노루귀와 더불어 변산바람꽃이 이른 봄을 알립니다. 이름이 낯설 수 있지만 야생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를 수 없지요. 왜냐하면 새해 맨 처음으로 피는 야생화 중 하나이기 때문이며, 또 꽃의 구조가 매우 독특해서 매우 신기한 꽃이기 때문입니다. 변산바람꽃은 다른 바람꽃과 다르답니다. 연두색 암술, 연한 보라색 수술, 그리고 수술을 둘러싸고 있는 초록색 깔때기 모양의 기관이 매우 독특합니다. 하얀 꽃잎처럼 보이는 다섯 장의 흰 꽃잎은 사실은 꽃이 아니라 꽃받침이라고 합니다. 그럼 꽃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