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눈이 펑펑 내렸습니다. 덕분에 겨울의 아름다움을 만끽했습니다. ^^
한옥의 사계절은 정말 아름답지요. 그중에 겨울이 특별히 더 고풍스럽고 멋진 것 같습니다. 나뭇가지만 남은 앙상한 고목나무도에 앉은 새들의 모습은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기도 하지요. 하얀 눈이 가지 위에 쌓이기라도 하면 그 아름다움이 배가 됩니다. 굴뚝에 연기가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저녁시간 뒷동산 위로 물드는 붉은 노을을 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휠링이 된답니다.
이런 아름다운 한옥의 풍경을 셔터 안에 담아 선물로 보내준 이가 있습니다. 우리 초연당에서 하룻밤을 숙박 하신 손님께서 아름다운 세상을 담아 우리 초연당 식구들에게 선물로 보내오셨습니다.
다른 긴 말은 여기서 접고 값진 선물을 공개합니다.
같은 사진인데 느낌이 다른 사진들도 있습니다. 흐릿한 촛점이 몽환적이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흔들흔들 비틀비틀.... 흐트러짐 없는 차분한 풍경을 역설적이게도 마구 흔들리게 표현한 사진이 엄청 인상적이네요.
자~! 모두 휠링 되셨나요?
1부는 여기까지 다음 포스팅에서 2부를 공개할게요. ^^
다음 편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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