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의성군협의회 순창 친선교류, 매실장아찌만들기체험

8월19일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와 농·특산물의 홍보, 직역문화교류, 인적교류 확대 및 화합을 위해 순창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와 의성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자매결연도시 친선교류대회를 우리 순창군 유등체육공원에서 개최했습니다.

 

바르게살기운동의성군협의회 순창군 협의회와 2022 자매결연도시 친천교류 (사진 출처 nsp통신)

 

이날 교류행사에는 100여명의 의성군과 순창군 회원들이 참석하여 의식행사와 지역특산품 교환을 하고 유적지 탐방 및 장류체험, 양협의회 화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르게살기운동의 취지는 진실·질서·화합 등 3대 이념인 정직한 개인, 함께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가는 국민정신운동 전개에 앞장을 다짐함입니다.

화합의 자리를 통한 서로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보다 많은 소통을 통해 서로간 상생하고
협력하는 단체가 되도록 적극 앞장서겠다.
- 김영대 회장 -

 

문화교류 장류체험으로 우리 초연당 체험장에서 '매실장아찌 맛있게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궁중음식본가(주)' 의 장류 전문가 선진경 장류 기능인이 강의를 맡았습니다. 이 체험에 참여한 30여 명의 회원들의 반응이 무척 뜨거워 만족도 높은 지역문화체험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의성군협의회 회원들의 체험 모습입니다.

계량된 매실액기스, 간장, 물등을 끓여 식힌 후 설탕절임매실에 부어 매실장아찌를 만든다

강의에 집중하는 바르게살기운동협회 회원들

강사 선진경 순창장류기능인이 장류체험 강의를 하고 있다

의성군 바르게살기운동협회 회원들이 순창의 장류문화체험을 하고 있다

 

순창 매실장아찌는 새콤달콤 아삭거리는 맛이 일품으로 장아찌 본연의 밥반찬으로 좋으며 기름기 많은 고기류와도 궁합이 맞는 식품입니다. 매실장아찌는 매실액과 더불어 소화촉진에 매우 이로운 우리 선조들이 즐겨 먹던 천연소화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실장아찌는 최근 들어 화학적이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은 자연 소화 촉진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전통절임식품입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회원들 전원이 정말 열심히 강의를 듣고 몰입하는 모습에 사실 많이 놀랐습니다.  주로 학생이나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전통음식체험으로 이번 체험활동과 비교하면 참여 회원들의 평균연령이 꽤 높은 편입니다. 그런데도 학구열이 대단했습니다. 더운 바깥 날씨만큼이나  후끈 달아오른 열정 가득한 체험활동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 질문있습니다.
매실 씨앗은 어떻게 제거하나요?

저도 질문이요!!
매실 씨앗에 독이 있다던데,
매실진액 독에 안전한가요?
설탕 비율?....

 

강의 시간 내내 매실장아찌보다 매실진액에 더 호기심을 보이며 관련 정보에 대한 이것저것 질문이 참 많았다고 합니다. 다음 스케줄로 인하여 체험활동 시간을 비교적 짧게 편성하여, 더 많은 정보를 드리지 못해 아쉬웠다고 강사님께서 소감을 남겨주셨어요.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의 호기심과 열정 어린 태도에 이번 체험활동 내내 운영진들 완전 감동받았답니다. ^^

끝으로 순창군과 의성군 바르게살기운동협회가 친선 교류 및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 협력하여 바르게살기운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