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서어나무 고목 부위가 간밤 강풍에 뚝 부러져서 버섯이 한 눈에 들어오네요. 목이버섯이라는 근거가 약한 주장이 있습니다. 버섯의 모양새를 보면 운지버섯인 것 같습니다. 목이버섯이 피었다고 하는데 저는 어디에 피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ㅜㅜ 고목은 죽어가면서 버섯을 남기고 가네요. 마치 마치 꽃처럼 버섯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운지버섯 위쪽으로 목이버섯이 피었다고 합니다. 저는 버섯에 대하여 아는 바가 없어 그렇다고 주장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ㅜㅜ 마을 뒷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운지버섯은 구름버섯이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마치 구름을 연상시키는 모양이라서 구름버섯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해요. 북한에서는 기왓장을 쌓은 모양과 비슷하다해서 '기와버섯'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외국에서는 칠면조 꼬리를 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