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당 정원에도 봄꽃들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요즘은 돌단풍과 삼지닥나무가 한창입니다.

돌단풍은 바위틈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로, 이름처럼 돌 곁에 조용히 뿌리를 내리고 살아갑니다. 작은 별 모양의 흰 꽃들이 모여 피어난 모습은 화려하기보다 맑고 단정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가까이 들여다볼수록 더욱 섬세한 매력이 느껴지는 꽃입니다.
https://youtu.be/nkPA_S86dwo?si=n-WVOKRV_j-r3rny
봄빛 머금은 삼지닥나무|초연당 봄 정원 풍경|전통한옥 초연당
초연당 정원에 삼지닥나무 꽃이 환하게 피었습니다.잎보다 먼저 피어나는 연노란 꽃송이들이 가지마다 가득 달려, 아직 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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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피어난 삼지닥나무 역시 초연당의 봄 풍경을 따뜻하게 밝혀주고 있습니다.
가지 끝마다 둥글게 피어난 연노란 꽃에서는 은은한 향기가 느껴지고, 아직 잎이 무성하지 않은 계절 속에서 누구보다 먼저 봄의 기운을 전해줍니다.
예로부터 닥나무는 한지를 만드는 재료로도 쓰여, 우리 전통문화와도 깊은 인연을 지닌 식물입니다.
차분한 흰빛의 돌단풍과 따뜻한 노란빛의 삼지닥나무가 함께 어우러진 정원을 바라보고 있으면,
초연당에도 어느새 봄이 깊어지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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