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루 종일 대기가 뿌옇게 미세먼지로 덮인 답답한 하루였습니다.
코로나 확진자도 많이 나오고 대기도 깨끗하지 않아 어디 맘 놓고 다니기가 꺼려지는 오늘입니다.
이렇게 답답할 때일 수록 재밌고 좋은 일거리를 찾아보게 되는데요. 자랑하기엔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작년 2020년 궁중음식본가가 6차 산업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로 선정되어 꾸준히 농촌 체험, 관광을 융복합하여 많은 활동들을 해 왔습니다. 초연당 옥호루에서의 '슬로슬로 발효마을축제 콘서트', 궁중음식본가의 '드라이브스루 6시내고향편', 도시어부 '섬진강 편', 여러 장류체험, 식초제조사과정 등 다양한 농업관련 부가가치를 창출하였습니다.
6차산업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6차산업이란? 농촌에 존재하는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여 농업과 농수산물식품(1차), 제조, 가공(2차) 산업과, 유통판매, 문화, 체험, 관광(3차)의 서비스 산업의 융합과 복합을 통해 모두를 연계하여 새로운 부가가치와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활동을 의미합니다.
농업의 6차산업화는 농촌 지역주민이 주도로 지역에 있는 자원을 활용하여 2차와 3차 산업을 연계하여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농업 경제활성화 산업입니다.
농업인은 생산하고 제조하는 농산물을 판매와 더불어 2차와3차 산업을 통해 또 다른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경영안정화를 도모하고, 소비자는 우리 농부가 직접 만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또 우리 농촌의 맛과 멋을 만끽 할 수 있는 관광, 농업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으로 농촌지역은 일자리 창출로 안정적인 소득원이 발생되므로 농촌경제에 활력이 될 것입니다.
우리 초연당과 궁중음식본가는 2020년 9월에 '농촌 융복합산업'업체로 선정되었습니다. 궁중음식본가에서 지역 농산물로 재배된 콩, 고춧가루, 채소, 과일 (1차 산업) 등을 원료로 된장, 고추장, 장류, 장아찌 등을 가공하고 판매(2차)하고 있습니다. 3차 산업으로 초연당과 연계하여 우리 발효 전통식품 장 체험과, 시골 한옥생활체험 등 우리 순창군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최근 순창군의 관광투어 프로그램으로 인기 있는 '레아와 떠나는 1일 순창 투어(풍경버스)'에 초연당 순창고추장비빔밥 체험' 프로그램이 입소문을 타고 매우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우리 초연당을 '순창의 숨은 보석같은 곳'이라고 표현을 하면서, 한국의 진짜 멋과 맛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순창 관광 코스 중 단연 최고로 뽑았다고 합니다.
'1일순창투어' 관광 프로그램 중 비빔밥 체험 강사로 순창군수가 인정한 장제조기능인 선진경 여사가 강사로 맹활약을 하였답니다. 선진경 여사는 우리 궁중음식본가 장 제조를 담당하고 있는 장의 명인이시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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